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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 부터 그림 그리기와 기타치며 노래부르기를 좋아했던 에바...
33살의 나이에, 그것도 우리가 그녀를 채 알기도전에 너무도 빨리 우리 곁을 떠나가 버린 에바...
그녀가 남긴 노래들은 애절하면서도 묘한 감성을 자아낸다.
이제는 그녀의 라이브를 자료화면으로 밖에 볼 수 없다는 아쉬움이 남지만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는 말의 의미를 되새기며 그녀가 남긴 노래의 여운들을 음미해 본다.
봄, 여름, 겨울에 들으면 가슴이 시리고, 가을에 들으면 눈물이 펑펑나온다는
에바가 부른 대표곡중의 하나인 Autumn Leaves 입니다.
지는 낙엽과도 같이 자신의 죽음이 가까와졌음을 노래로써 암시하려는 듯한 그녀의 실황 라이브 장면...
지금도 이 곡은 전 세계 수 많은 팬들을 울리는 영혼의 노래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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