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보면 아주 잡다그리한 깜깜이 아저씨들이 많아 보일 겜니다.
이 뭐다냐
Blue Note 고물들이 바로 그 것들이니.....
덱스터 고든 GO 를 비롯하야 모두가 소위 말하는 초반들인디.....
40년 50년 된 것들을 부여잡고 음악을 듣노라면...
일단 폼은 좋다만 그 잡음이 보통이 아니다.
수세미로 닦고 조이고 기름치지만
내 손에 들어오기전 그 빠다 아자씨들이 긁어 놓은 상처들까정
매만질 재주는 없다. 그런데 끝없이 이 넘들을 가지고 싶다라는 욕구라는 딜래마!!!!!!
아는 사람은 안다. 판을 받아들었을 때 그 정사각형의 도형이 주는 미학적 즐거움을...
아는 사람은 안다. 그런 판을 걸었을 때 틱하면서 건너뛸 때 김나는 해골을.....
아는 사람은 안다. 음반 골 대신에 데드왁스(LP 끝 자리 소리 없는 부분)에 머릴 박고
알 수 없는 기호에 넋을 빼고 있는 것을
아는 사람은 안다. 이 짓거릴 하면서 얼마나 집 기둥뿌릴 뽑는 다는 것을 ...흑흑흑
일단 블루노트는 50년대와 60년대 초반의 판일 경우 그 박력이 프리의 볼륨에서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똑같은 볼륨에서 이 넘들은 2 3 단 위의 파워를 보여준다.
그리고 놓칠 수 없는 매력이 바로 라이브라는 것이다.
밖에선 프로듀서가 초시계를 들여다 보며 시간을 재고 , 안에서는
담배연기가 자욱한 공간에서 소위 "야술" 노름에 빠져
시간이 가는지 오는 지 모르는.....그래서 긴 곡도 꽤 있다.
오늘은 맛보기이고 담 부터는
이 블루 노트를 한 넘 , 한 넘 맛을 보여주고자 한다. ----> 개봉회피(독자반응)
신선놀음이 오디오 바꿈질에만 있는 것은 아닝게롱(쥔장 열받겠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