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경기가 너무 좋지 않다.
한마디로 암울하다.
미래에 대한 어떠한 비젼이 보이지 않는다.
지금이 힘들어도 비젼이 보이면
위안이라도 되어 참고 기다릴텐데
이 힘든 경기에 대한 어떠한 비젼도 없다.
기다리는 것은 고통이다.
사람이 아프면 아픈 곳이 어딘지 알아야 한다.
그래야 약방문이 나온다.
지금 위기상황이 아니라고 하는데
타개책이 필요한가?
약방문이 나올 리 없다.
이렇게 어려운데 약방문이란 비젼이 없으니
우리의 미래는 암울할 뿐이다.
지나가다..04-07-11 00:33
국민에게 미래를 제시하지 못하는 지도자는 지도자의 자격이 없다고 봅니다..
이민돈04-07-11 01:16
고명섭 사장님,
제가 직접 뵙지는 못했지만 제가 존경하는 고태환 사장님의 동생분이시니 훌륭한 분이시겠지요.
아니..나라 걱정을 하고 계시니 이미 훌륭한 분이십니다.
너무 걱정마세요.
전 전세계 50개국 이상을 돌아다니며 사업을 하고 있지만 가는 곳마다 의지의 한국인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그런 분들이 오늘 우리나라를 이끌어 온 원동력이 아닐까요?
이런 분들이 있는 한 우리나라의 미래는 결코 어둡지 않다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저도 그런 훌륭한 분들을 쫓아가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아직 많이 멀었습니다.
다음에 한국가면 꼭 찾아뵙고 뜨끈한 정종(청주) 한잔 대접하겠습니다.
힘 내십시요.
고 명섭04-07-11 10:54
이 선생님의 글 재미나게 잘 보고 있습니다.
이 선생님처럼 열심히 사시는 분들이 있으니
아직은 희망이 있겠지만
적어도 지금의 상황을 인정하고
\'다 같이 노력해 봅시다\'라는 메세지만이라도
있다면 많은 사람들이 절망은 하지 않을 것입니다.
외국에서도 이 현실을 잘 아시리라 봅니다만
지금 제일 중요한 게
경제에 대한 타개책인데
그런 것이 보이지 않습니다.
다른 것에 대해서는 엄청나게
통반장처럼 챙기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