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오디오 용어 30 - 27. 임피던스 (impedemce)   04-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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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피던스(impedence)




오디오 용어 30 - 27






임피던스란 교류전류에 대한 총체적인
저항성분을 나타내는 말로 단위는 저항과 같이 Ω(옴)을 쓰며, 기호로는 Z로 표시한다.


전기에 있어서 전류는 건전지에서 나오는 직류와 발전소로부터
공급 받는 교류전류의 2가지가 있다. 앰프 등과 같은 전기, 전자기기에서 사용되는 저항, 콘덴서, 코일과 같은 부품은
수동소자라 하여 증폭기능이 없는데, 이들은 모두 일종의 저항성분으로 작용하게 된다. 그런데 이들 수동소자는 저항을
제외하고는 직류 및 교류에 대하여 다르게 작용한다.


한가지 예를 들면, 콘덴서는 직류에 대하여 저항이 무한대,
즉 선이 끊어진 상태와 같이 작용하여 전류를 흘리지 않게 되지만 코일은 직류에 대하여 저항이 없는 것과 같이 작용하게
되어 일반 전선과 크게 다를 바가 없게 되는 것이다. 그렇지만 이것들은 교류에 대해서는 크게 다르게 작용한다.


교류는 주파수를 가지고 끊임없이 +, - 를 반복하며
흐르는 전류이다. 보통 우리나라의 가정에서 쓰는 전기는 1초에 60번 바뀌는 60Hz 교류이다. 이런 교류에 대해
콘덴서는 교류의 주파수가 높아질수록, 또 콘덴서 값이 커질수록 저항 분이 감소하는데 이에 반하여 코일은 주파수가 높아질수록
저항 분이 커지게 된다. 전자를 ‘커패시턴스(capacitance)’ 후자를 ‘인덕턴스(Inductance)라 부르며
각각 C와 L로 표기한다.


이렇게 교류에 대하여 저항성분으로 작용하는 리지스턴스,
커패시턴스 및 인덕턴스 3자를 모두 총칭하여 임피던스라고 하며 이들의 관계는 다음 식으로 나타낼 수 있다.

Z=√R2+(X1-XC)2 여기서 X1=2πf , X1=1/2πfc 이며 π= 3.14, f는 주파수를 나타낸다.


오디오 기기에 흐르는 모든 음악신호는 20Hz에서 20kHz까지의
주파수가 복합된 복잡한 교류신호이다. 이같이 음악신호가 교류신호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저항성분을 나타낼 때 임피던스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흔히 오디오 기기에서 임피던스 미스매칭(mismatching)이라는 말을 쓴다. 이것은 모든 전자기기가
그러하지만 시호를 보내는 출력 단의 임피던스는 낮고 받는 쪽인 입력 단은 임피던스가 높거나 서로 같아야 하는데, 이것이
지켜지지 않았다는 의미가 되겠다.


바로 이 경우에는 고역 주파수가 크게 감쇄되어 버린다.
극단적인 예로써 출력임피던스가 높은 MM형 카트리지를 MC형 입력(임피던스가 낮음)단자에 연결했을 경우 고역 주파수의
신호가 대부분 크게 감쇄되어 버린다.


이처럼 임피던스는 오디오에 있어 교류신호인 음악신호 대한
총체적인 저항의 상태를 표시하는 말로서 특별한 주파수의 표시가 없을 경우 청감 대역의 중간 주파수인 1kHz의 경우를
표시한다.


집필/고대진.이재홍.정우광



STEREO MUSIC 9호 (1990년 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