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오디오 용어 30 - 10. CIRC   0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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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용어30 - 10


CIRC
집필/고대진.이재홍.정우광










CD 방식에
채용된 오류 정정 부호 방법을 의미하며 ‘Cross Interleave Reed Solomon Code’의
약어이다. CD에 있어 기록밀도는 대단히 크므로 오류의 가능성은 초당 10번 이상의 확률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높은 오류가능성에 대비하여 CD는 강력한 오류 검출 및 정정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다.



디지털에는
‘0’과 ‘1’만이 존재하므로 오류라는 것은 0과 1을 서로 잘못 읽거나 또는 읽지 못하여
임의의 0이나 1이 들어가는 것을 말하며, 이러한 오류를 일반적으로 드롭 아웃이라 한다. CD에 주로
발생하는 드롭 아웃은 1비트, 2비트 정도의 짧은 드롭 아웃과 종종 나타나는 긴 드롭 아웃이 있는데,
전자를 랜덤 에러, 후자를 버스트 에러라 한다.


이 CIR
방식의 오류 검출 정정 방식은 인터리브라고 하는 신호의 분산 배치 방식에 의해 버스트 에러를 여러 개의
랜덤 에러로 바꾸고, 이 변환된 랜덤 에러와 원래의 랜덤 에러를 랜덤에러 검출 및 정정에 아주 효과적인
리드 솔로몬 방식에 의해 오류를 정정하는 것으로서 CD와 같은 에러 형태에 대해서는 매우 효과적이다.



실제의
CIRC 방법에 의한 에러 검출 및 정정 방법은 디지털 녹음시에
A/D 변환이 이루어진 후 8비트를 하나의 심벌로 하여 24개의 심벌로 구성된 하나의 프레임을 단위로,
한 프레임 내에서 분산 및 시간지연 처리를 한 후 4개의 심벌로 구성된 Q형의 패리티 심벌을 더해 준다.
이때의 Q형 패리티 심벌의 생성은 리드 솔로몬 방식에 의하며, 총 28개의 심벌로 구성된 데이터는 각
심벌에 4배수 프레임씩 데이터는 각 심벌에 4배수 프레임씩 지연되는 인터리브를 행한다
.















이 인터리브
후의 28심벌 데이터를 근거로 역시 리드 솔로몬 방법에 의한 4심벌의
P형 패리티 심벌을 생성, 부가하여 총 32심벌의 데이터가 만들어진 후 스크램블링에 의해 홀수번째 심벌을
1프레임만큼 지연시킴으로써 오류 검출 및 정정을 위한 부호화 작업이 모두 끝나게 된다. 이 과정은 그림과
같다.



CD재생시에는
디스크 제조시의 결함, 먼지나 상처에 의해 생긴 여러가지 오류가
나타나게 되는데, CIRC방식의 디코더 회로로 들어와 시간지연 및 분산처리된 데이터를 올바로 정렬 시킨다.
정렬 후에 P형 패리티 심벌을 시용한 리드 솔로몬 방식의 오류 정정을 하고 이후에 Q형 패리티를 사용한
오류 정정을 추가로 함으로써 거의 완벽한 데이터를 얻어낸다.


만일
이 CIRC방법으로 오류가 정정되지 못하는 경우에 대해서는 잃어버린 데이터 양쪽 끝의 산술평균값을 만들어
채워주는 보간(Interpolation)을 행함으로써 가능한 한 많은 부분의 데이터가 끊임없이 재생되도록
하고 있다.


 


(스테레오 뮤직 1990년- 9호)

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