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파장 등에서 나오는 이상한 주파수가
CDP의 주파수와 맞으면 그런 일이 일어날수 있습니다.
옛날에 뮤지컬 피델리티 앰프가 제맘대로
볼륨이 오르락 내리락 한적이 있습니다.
왜 그런지 다시 알아보고 글 올리겠습니다.

눈에 전자파는 보이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런 일이 발생하면 눈으로 보이지 않으니
답답하기 그지 없습니다.
어느 분이신지 참으로 고민이 많겠습니다.

통신에 관한 전문가께서 저희 샵을 방문하여
기기에 대한 특성이나 음질에 대한 대략의 설명을 듣고
소리를 들으려고 기기를 켜니 작동을 하지 않습니다.
땀을 뻘뻘 흘리면서
\"기기도 너무 전문가분 앞이라 얼었나 봅니다.\"라고 하면서 웃었습니다.
전원을 완전히 껐다가 다시 켜니 문제가 없어졌습니다.
그 전문가께서 하시는 말씀이
비용을 들이지 않고 쓰는 주파수가 너무 좁아서
서로 다른 기기 간의 리모콘이나 다른 전파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삼파장도 같은 주파수 범위에 들면 그런 일이 발생할 수 있고요.
그건 기기의 문제라고 보기보다는
전파의 주파수가 같아서 발생하는 문제라는 것이지요.
해결책은 글쎄요...........
쉬운 일은 아닐 것으로 봅니다.
먼저, 삼파장 형광등에도 종류가 많아서 좋은 걸로 갈아보시기 바랍니다.
좋은 건 그런 문제가 없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둘째, 삼파장의 빛이 센서로 들어가지 않고
리모콘의 신호만 들어갈 수 있도록 필터를 붙여 보세요.
자동차 유리에 선팅하는 재료를 구하는데
대여섯 가지를 구해서 실험을 해 보아야 합니다.
그래서 잘 맞는 걸로 찾아야 합니다.
노력이 필요합니다.

앞으로 리모콘을 사용하는 기기가 대부분일 텐데
주파수가 겹쳐서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일이
많을 것으로 봅니다.
어려운 문제입니다.
어떠한 것도 고장이나 기타 다른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고
단지 공짜로 쓰는 주파수가 좁아서 겹치는 문제일 뿐입니다.   

저는 G07을 삼파장 전구가 있는 곳에서 사용하고 있지만 전혀 오작동이 없습니다.

very 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