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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사장님의 배려로 저의 집에서 1주정도 저의 케이블과 비교를 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이런 기회를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제가 저의 시스템에 비해 저렴한(?) 자작케이블을 사용하기에 보시는 분들마다 좀 입을 대더군요
그러나 시중에 잘 나간다던 케이블들도 저의 자작케이블과 호불호를 가릴 뿐이라 속으로만 웃고 끝내지요 저의 지인이 실텍 포브스레잌,엠퍼러를 빌려줬을 때 좀 제대로구나를 느꼈습니다만 그 가격을 생각해볼 땐 '그냥 쭉 그대로간다'죠
제가 애용하는 선재는 스위스 오디오 컨설팅사 은단선과 독일 문도르프 실버골드선입니다
어디하나 모난데 없는 은단선, 실버골드의 잔향,공간감으로 특징되어지는 저의 선재들을 솔리톤으로 하나하나씩 교체하며 들어봤는데...
첫 느낌은 '강하다'입니다 음이 쎄게나오는데 그렇다고 볼륨업과는 다른...
그리고 중저음은 저의 것과 비슷하고 중고역은 개방감이 부족하고 좀 막힌듯하고 내지르기도하고 이질감이 있더군요 사장님께 전화해서 의심점을 물어보니 번인이 거의 안된 케이블이라는군요 그래서 좀 더 기간을 연장해달라고 졸라서 좀 더 들어볼 시간이 생겼죠
4일째 저녁 10시가 넘으면서 약간의 능력을 보여주기 시작하는데 음 하나하나의 이쁜 결로 따지면 은단선보다 낫고 잔향,깊이감,공간감도 탁월하고 무었보다 저음의 분해능이 생기는데 말러교향곡의 조용한부분에서 첼로가 몇 대가 스타카토로하는지 알 정도로, 울림도 선명한게...
저의 케이블들과 다시 연결해서 비교하서 저의 케이블들도 참 깔끔하긴한데 음식으로 비유하면 잘 차려진 한정식인데 항상 듣기엔 괜찮은데 이 솔리톤은 궁중요리의 극치처럼 사람을 끌어드리면서 귀로 넘어가는 소리에 감동하고 뇌에서 소리의 포만감을 느끼는데...
깊은 잔향에 배음이 훌륭하고 또렷한 음을 내는게 피아노로 치자면 마치 Bechstein같다고나...
아직도 몸이 덜풀린걸 생각하면 가능성이 매우 있어보이네요
전기신호의 소실이 거의 없다는 걸 느낄만큼 선명하고 미세신호(공간,잔향신호)에도 훌륭한 그런 케이블이네요 아마 도이체그라모폰의 오일리쉬한 녹음이 데카처럼 변한다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가 가져볼 수도있는 단점을 들어보라고 누가 지적한다면...
별 특별한 것없고 단자에 좀 더 노력이 필요해보이고 내부에 진동방지 대책을 더 보강하고 요즘의 케이블회사의 PR포인트인 어떻게 꼬았네같은 신비스럽게 보이게하는 어떤 튜닝포인트(?)가 있으면 사용자들이 더 뿌듯해하면서 사용하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더 번인 후에도 들어 봤으면 좋겠습니다만 아쉽네요
(신제품 나왔다고 리뷰하는 분들은 1주정도에 그렇게 완전한 기능을 리뷰하는지 의문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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