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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장님.
린 lp-12를 구하러 한달째 상가를 기웃거리던 터라 반가운 마음에 답글 답니다.
얼마전에는 금강에 들렀었는데 따뜻한 차를 주셨었지요.
입바른 소리로 들리겠지만, 가능하면 금강전자에 제가 원하는 제품이 있는지
2층에 들어서서 가장 먼저 윈도 너머로 살핍니다. 그러다 몇번인가
사장님과 눈이 마주치기도 했는데요^^
원하는 게 없는 데 괜히 안에 들어가 말씀 나누고 그러기가 영 어려운
전형적인 A형 타입의 남자라.....
그러다보니, 알아본 건 많은데 정작 금강에서 구입해 쓰고 있는 건
오라 앰프 한 대 뿐인 '도움 안되는 손님'이 되어 버렸네요.
지난주에도 금강 창 너머로 린이 없는 걸 확인하고
후다닥 지나쳤습니다만, 사장님이 이번 글로 해주신 린에 대한 말씀
고언으로 새겨두겠습니다.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일단 lp-12를 구하고 난 다음의 일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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