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쯤에 다인 스폐샬25를 들이고 거기에 걸맞는 앰프를 찾다가 서초동 금강전자에 들러서 칼리스토를 듣고 나서(마일스톤 프리파워와 비청해서 들었는데 함께 들으신 분이 가격대로 2배차이난다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나서 다인 컨퍼던스3 --> 다인 컨피던스4를 듣고 얼마전에 예전부터 꼭 써보고 싶었던 소너스파베르 익스트리마를 들였습니다.
이 스피커를 들이면서 가장 걱정이 되는 것이 앰프였습니다.
익스트리마가 원래 구동이 어렵기로 소문난 제품이고
저에게 넘겨주시는 분께서도 tr 300w이상은 되야하는데 걱정이다라는 말씀을 하시더군요. (그 분께서는 코드 1200e+4000조합을 쓰시더군요.) 그 분댁에서 청음을 잠시 해보았지만 역시나 코드는 제취양은 아니라고 생각했지요...
없는 돈 있는 돈 모두 끌어서 들여온 스피커라 구동을 못하면은 빚더미에 쌓이겠구나 싶었는데
물려놓고 며칠은 아무 생각없이 듣다가 그저께부터 집중적으로 들어보았습니다.
결론은 소리 잘나옵니다.
저역은 커녕 중역도 안터져나오면 어쩌나 걱정을 했는데 에소타의 환상적인 고역은 그대로 잘살려둔체
중역 저역 적당히 잘터져나오더군요.
제가 평론가도 아니고 단지 음악을 좋아하는 매니아일 뿐이라서 자세한 평은 할수없지만
전반적으로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물론 상급기로 가면 더 좋은 소리로 보답할거라 생각은 합니다만
그 상급기라는 것이 많은 출혈을 하지 않고서는 무의미할거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앰프를 들어보지는 못했지만 그리폰 칼리스토2200 700만원대의 가격대가 만만한 가격은 아니지만
정말 탄월한 구동력으로 매칭의 범위가 상당히 넓은 앰프이며 가격대비 성능이 우수한 앰프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특히 다인과는 제가 써본 경험으로는 찰떡인거 같습니다.
(25/c3/c4 써보았습니다. )
전 왕초보라서 제의견은 참고는 하지 않으셨음 하네요. 제가 워낙 막귀라서^^;;;;
메탈리카의 절대명반 마스터오브퍼펫과 앤저스티스포올의 프로듀서인 플레밍 라스무센이 사장이라는 그리폰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전 왕초보라서 제의견은 참고는 하지 않으셨음 하네요. 제가 워낙 막귀라서^^;;;;
나중에 지인중에 탁월한 귀를 가지신 분들 몇분 초대해서 자세히 청음회 함 하고
앰프에 대해 자세히 서술하지요.
좋은하루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