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하이파이저널 베스트10에 선정된
호블랜드 사파이어가 중고로 들어왔습니다.
진공관 마란츠를 만들 때 그 회사의
엔지니어였던 호블랜드가 설립한 호블랜드사의
최고인기 모델입니다.
사파이어는 자작파들 사이에 널리 알려진
자사의 '뮤직 캡' 콘덴서와 역시 자사 제품인
'제너레이션 3'의 실드선, '홀코'저항, 세라믹 재질의
진공관 소켓 등으로 기기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주고 있으며
전원을 켜고 전등을 끄면 빛나는 파란색은
음질에 더하여 디자인이 얼마나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 음질에까지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요즘 출시되는 진공관 앰프 중에서 가장 진공관다운
소리가 특징입니다. 어느 평론가께선 이 앰프의 소리를
'아침 햇살처럼 유연하고 맑은 고음,
한낮의 햇살처럼 화사하고 안전된 중음,
깊은 그림자를 드리우게 하는 저녁 햇살처럼 선이 뚜렷하고 확고한 저음' 이라고
표현하셨습니다.
기존의 아성을 깨뜨리기 힘든 일본에서도
베스트 10을 뽑으면 꼭 입성하는 앰프입니다.
음악의 '음악다움'을 있는 그대로 들려주는
호블랜드는 가장 진공관다운 소리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은 사용 기간이 극히 짧아서 신품과 진배없습니다.
어느 분이 주인이 되어 음악의 밀월여행을 떠날까요?
가격은 850만원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