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 뮌헨 오디오쇼를 다녀와 봤는데 볼 것이 참 많더라고요.
쇼에 가보면 오디오의 추세가 어떤지도 알 수 있고
신제품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지만 어떤 제품이 인기 있고
음질이 좋은지 알 수도 있습니다.
지난 5월 뮌헨에 다녀온 분들 중 많은 분들이 아방가르드의
신제품 Zero1을 많이 얘기 합니다. 디자인도 깔끔하고 음질도
좋다고 합니다. 소리에 일가견이 있는 분들 얘기입니다.
이 제품은 Active Speaker입니다.
고음, 중음에 각각 50W, 저음에 400W 출력의 앰프가 내장되었습니다.
기존의 아방가르드 스피커처럼 저음의 량을 조절할 수 있으며
리모콘으로 전원을 ON/OFF 할 수 있습니다.
Active형 스피커는 앰프에 대한 고민이 없습니다. 상성을 맞추는 것이
재미일 수도 있지만 많은 분들이 앰프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합니다.
Active인데 Digital 신호가 입력되니 DAC도 내장되어 있습니다.
얼마나 편리합니까? Digital Input은 AES/EBU, Coaxtial x 2,
Optical, USB가 입력됩니다. 아날로그도 입력됩니다. XLR로.
음량도 조절이 됩니다. 소스만 있으면 들을 수 있습니다.
Bannaudio 같은 Music Server만 연결하면 끝입니다.
한쪽 스피커로만 소스를 연결하는 입력 선이 필요하고
반대편 스피커로는 무선입니다. 선 없이 신호가 전송되기 때문에
스피커 케이블 값이 들지 않습니다. 케이블 변수도 없어집니다.
거실 가운데 벽난로 있는 집들 아주 불편하게 선을 연결했는데
한방에 해결 되었습니다.
이렇게 되니 얼마나 편리합니까?
거추장스럽게 여러 가지 앰프나 케이블들이 다 사라집니다.
기기가 많아서 전원을 넣는 것도 번거로운데 정말 심플해졌습니다.
모양을 한 번 보십시오.
하얀 대리석 속에 스피커 유닛을 수납한 듯 신선함과
단순하면서도 품격이 있는, 요즘 아이들 말로 포스가 느껴집니다.
벽에다 이 스피커에 맞춰서 수납하는 벽장을 만들고
그릴만 보이도록 수납한다면, 그래서 벽에서 소리가 나온다면
그도 예술일 것 같습니다.
용도가 참 많을 것 같습니다.
시대가 편리성과 간편함, 고품격의 디자인을 요구하는 시대입니다.
Zero 1은 이 모든 것을 갖추었습니다.
아주 심플하게, 아주 편리하게, 잘 조각된 조각품 같은 디자인을
갖춘 이 스피커야말로 요즘 추세에 가장 잘 맞는 스피커라 봅니다.
며칠 내로 이 스피커가 들어오니 구경 오시기 바랍니다.
어떻게 하면 이 Simplicity를 잘 활용할 수 있을지
미리 염두에 두시고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금강전자 : 02-3465-1575
아방가르드 : 02-3465-07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