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대표 브랜드 아큐페이즈에서 제작한
최상위 프리앰프인 C3800이 중고로 나와서
소개합니다. 우선 중고는 상태가 중요하지요.
외관 상태는 아주 깨끗합니다. 성능은 굳이
얘기하지 않아도 되겠지요. 아큐페이즈는
아무리 오래되어도 튼튼하기로 유명하여
성능에서는 하나도 나무랄 데가 없습니다.







C3800은 생산할 때는 최상위 모델이었습니다.
후속으로 C3850, 현재는 C3900으로 이어져
생산하고 있습니다. 지난번 C3850이 나와서
소개했더니 이 모델이 궁금하다고 교환하면서
나오게 되었습니다. C3800과 자료를 비교해
차이를 찾아보아도 그다지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신형과 구형이라는 차이만 있고 외관과
성능은 같고 음질에서 미세한 차이가 있다고
설치 다녀온 강부장이 얘기합니다. 오디오를
사랑하는 분의 열정은 정말 대단하다고밖에
할 수 없습니다.

지난번 소개한 C3850 글을 봐주세요.


C3850 소개글 보기








C3850이나 C3800 모두 프리앰프가 웬만한
파워앰프 무게입니다. 내용이 충실하다고
보면 되겠지요. 중량이 많이 나가면 실제로
음질은 더 좋아집니다. 진동에 강하거든요.
24.8 kg라고 매뉴얼에 나옵니다.


 

이렇게 무거운 이유는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전원부입니다. 전기가 들어가는 기기는
전원이 가장 중요합니다. 안전하고 든든하게
전원이 시작되어야 뒷부분도 더 나은 설계로
이어질 수 있지요. 좌우 분리한 모노의 전원
트랜스와 대용량의 안정적인 캐패시터는
당연히 좋은 음질을 보장합니다.







장착한 기판을 보면 노란색입니다. 테프론
기판입니다. 듀퐁사 특허인 테프론 기판을
사용하여 신호가 더 잘 전달되고, 유도되는
신호가 거의 없어서 더 맑고 단단한 음질을
보장합니다. 열에 의한 회로 들뜸이 없어서
접촉 불량이라는 불편한 진실을 접하지
않아도 됩니다. 즉 내구성이 좋습니다.
단점은 비싸다는.......







신호가 흐르는 기판을 잘 설계하고 그 기판을
카피하여 모듈화시켜 수납한 이 방법은 고급
기기에만 적용하는 설계 방식입니다. 다즐,
버메스터 등 가끔 만나는 최고급 기기의 안을
들여다보면 같은 방식입니다. 입력 기기 간의
간섭을 배제하여 더욱 맑고 깨끗한 음질과
소스 기기에 따른 맞춤형 게인 등 여러 가지
좋은 점이 많으나 역시 비용이 많이 듭니다.

AAVA - Accuphase Analog Vari-gain
Amplifier – 아큐페이즈의 독자적인 볼륨
컨트럴 방법으로, 순수한 아날로그 처리로
최적의 성능과 뛰어난 음질이 보장됩니다.
오래전부터 아큐는 이 방법을 사용해 오고
있는데, 음질과 내구성 모두 참 좋습니다.




 

매뉴얼에는 이렇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AAVA 회로는 시그널을 전압에서 전류로
변환하고, 어테뉴에이터의 각 접점을 통해
게인(음량)을 조정한 후, 전류를 전압으로
다시 변환합니다.”

말이 어려울 수도 있는데, 위와 같은 방법은
소리에 힘이 실리어 더 좋은 음질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음질이 좋군요.







최고급에만 사용하는 오동나무 케이스는
오랜 장인의 숨결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고급 하이그로시 마감은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운 소리를 듣고 있는 겁니다.







여러 좋은 점이 많은 아큐페이즈 C3800!
가장 큰 장점은 오래되어도 튼튼한 것과
언제든지 보장할 수 있는 음질입니다.
좋은 기기의 좋은 음질로 들어보세요.
행복한 음악이 쏟아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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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액 : 1250만원                          
        * 연락처 : 서초동 국제전자센터 4층 금강전자   
            * 전화번호 : 02-3465-1575(매장),                  
                    010-5442-1575 (고명섭),
                       010-7386-1333(강진규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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