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시들은 가오리 시청소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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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보살(MOONSU1819@KOREA.COM) 작성일 : 2004-07-06 조회수 : 300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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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5일에 가오리 시청회가 있었는데 생각보다 결과가 신통치 않았습니다. 그런데 운영자께서 열심히 에이징 후에 바득바득(?) 자신 있다고 우기니까 다시 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일주일 사이에 완전히 전기가오리를 만든 건 아닐까? 지난번의 소감은 바로 아랫글에 올려져 있으니까 7월 3일에 다시 들은 소감만 올립니다. 확실히 지난번보다는 음상도 또렷해지고 스테이지감도 살아났습니다. 현의 질감이나 피아노의 타건음도 명료해지고... 무엇보다도 보컬에서의 또랑또랑한 느낌이 진공관앰프 특유를 맛을 더해 줍니다. 이것이 가장 크게 좋아진 점이기도 하구요. 얼마나 잡아 돌렸을까? 불쌍한 가오리...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드럽게 넘어가지 못하고 쭈뼛거리는 곳이 있는걸 보면 아직 에이징이 덜 되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저역의 양감이나 깊이감은 여전히 아쉽습니다. 그것 빼고는 크게 나무랄 데가 없어 보였습니다. 전에도 언급한 바와 같이 광대역의 현대적 하이엔드 앰프하고는 조금 느낌이 다릅니다만 6BQ5, 6414가 낼 수 있는 한계라는 것도 있고, 나름으로는 무난히 여러 장르를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오디오적인 묘미를 가진 앰프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어떤 분께서는 “음악을 듣다가 이 순간 죽어도 좋다는 생각” 혹은 “내가 미쳐 버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자신만의 솔직한 고백을 이 기기에 대한 소감으로 올려 주신 분도 계셨는데, 저는 아직까지는 그런 느낌이 없는걸 보니 내공이 많이 부족한가 봅니다^^ 여러분들도 좋은 음악 많이 많이 들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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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오디오적 내공이 부족한 게 아니고
감성이 부족한 거지요.^^ 오디오가 대상화되어 있는 상황에서 들려오는 소리는 분석적으로 들릴 밖에요.(어쭈@.@) 영자의 소원은 문수보살이 어떤 시스템에서 나오는 소리를 듣고 눈물을 뚝뚝 흘리게 만드는 것입니다요!!!^^ |
2004-07-06 18:54: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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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에~~~~
사진을 올린 이유는 사진이 들어가야 홈 메인화면에 자동연결 되거든요. 좋은 글은 많이 봐야지용~~~^^ |
2004-07-06 19:17: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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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쟁이 |
감성으로 듣는데 하이엔드가 필요할까요...
박스라디오로도 충분하지 않을까요? |
2004-07-07 16:39: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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