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고인이 된, 예전에 AR 스피커를 설계한 헨리 크로스가
내놓은 라디오 티볼리를 들어 보았습니다.
모델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스테레오가 되는 모델 2를 설치하여
들어보니 참으로 재미있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전에는 대략 설치하여 소리를 들었으나 아래 사진처럼
제대로 설치하여 들어보니 하이엔드 못지 않습니다.
공강활용을 잘 해야 한다는 것을 또다시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렇게나 설치를 하여 대략의 음만을 들었으나
공간을 좀 더 잘 활용하여 설치해 보았더니
무대의 깊이감이 확 살아 납니다.
이런 정도라면 밑에 뭘 받혀보기도 하고
또 우측 스피커로 가는 선재를 고급으로 갈아보고 싶은
욕망도 생깁니다.
장시간 들어도 피곤하지 않을 소리로만 알았던
라디오에 불과한 걸로 치부하였으나
단지 위치만 바꾸어 소리가 이렇게 좋아지는 것은
이 시스템을 얼마나 잘 만들었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듯 합니다.
또 티볼리에서 나온 시디피와 같이 연결해 보니
무리없이 소리를 만듭니다.
어떤 분은 사무실에서 이 기기를 사용하는데
지금까지 들어 보았던 사무실 기기 중에 최고라고 합니다.
이 분은 전에 2000만원이 넘는 시스템도 사용하셨거던요.
사무실이나 침실에서 부담없이 사용하실 시스템으로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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