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음원 전성시대입니다. 음원을 듣기 위한 아주 저렴한 것도 있고 하나하나 분리된 비싼 기기들도 있습니다.
적당한 금액에 음질도 괜찮은, 그러면서 편리하게, 간편하게 들을 수 있는 앰프를 찾아보니 영국의 캠브리지 오디오에서 제작한 'Edge A'라는 모델이 눈에 띄었습니다.
간편하게 듣는다는 건 음원 소스로 TV, 스마트폰, 또는 노트북이나 뮤직 서버, 네트웍 플레이어 등을 사용하여 앰프에 내장된 좋은 DAC를 이용하는, 즉 여러 개의 기기를 사용하지 않는 걸 의미합니다.
물론 기기를 분리하여 사용하면 당연히 음질은 좋겠지만, 기기의 수가 많아지고 금액도 무척 많이 상승하여 간편하지 않으며 마음도 무거워집니다.
하나의 기기에 모든 기능을 다 넣어서 제작하면, 즉 앰프, DAC 소스까지 다 한 몸체에 넣어 제작하면 음질에 한계가 있어서 성능이나 음질을 고려한다면 제작하지 않을 것입니다.
DAC를 포함한 앰프 중에는 음질이 좋은 마크레빈슨 585.5와 같은 뛰어난 앰프도 있지만, 금액이 적당하여 접근성이 좋은, 그리고 음질도 괜찮은 앰프가 바로 캠브리지의 'Edge A'입니다.
이 앰프에 대한 저의 생각을 같이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사람마다 다르게 볼 수 있지만 제 눈에는 듬직하게 보입니다. 눈으로 보는 외관에서 소리가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 이런 선입견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예전의 캠브리지는 얇고 아담한 것이 주 특징이었으나 무게감을 느낄 수 있는 육중함이 있습니다.
사이즈가 460 x 150 x 405mm(WHD), 중량이 약 25kg나 됩니다. 앰프는 일단 무겁고 큰 것이 무조건 좋게 생각됩니다. 자동차에 비유하면 앰프는 엔진에 해당하는 것으로 힘이 바탕이 되어야 뭘 하더라도 할 수 있습니다.
힘 즉 출력 또는 구동력이 좋으려면 전원부부터 제대로 갖춰야 합니다. 전원부가 신통하지 못하면 힘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위의 사진에서 가운데 둥근 것이 전원트랜스입니다. 출발점이지요. Edge A는 특이하게 두 개를 대칭이 되도록 겹쳐서 장착하였습니다. 하나의 트랜스만 사용하면 전자파가 발생하여 신호의 흐름을 방해합니다. 이에 두 개를 마주 보도록 설치하여 전자파가 상쇄되어 음질을 향상시켰습니다. 캠브리지만의 독자적인 기술입니다.
또한 두 개의 용량이 큰 트랜스를사용함으로서 구동력을 향상시켜이래저래 좋은 효과를 얻었습니다. 스펙에는 8오옴에서 100W, 4오옴에서200W의 출력을 갖는다고 적혀 있습니다.이렇게 정확히 2배의 출력을 갖는 건그만큼 전원이 뒷받침되기 때문입니다.Edge A는 푸쉬풀 클래스 AB 증폭을 하지만, 바이어스 전압을 아주 많이 걸어서 클래스 A 동작 범위로 넓힌 것 또한 이 앰프의 특이한 점입니다. 이를 ‘클래스 XA’ 증폭이라고 합니다.그래서 앰프를 작동시키면 열이후끈후끈하게 달아올라 열을 식히기 위하여 양쪽으로 커다란 방열판이달려있는 겁니다. Class XA 100W의 출력!! 소리가 좋을 것 같지 않습니까?

뒤를 보면 입출력을 알 수 있습니다. 아날로그 입력이 셋(2 x RCA, 1 x XLR),
디지털 입력이 블루투스까지 여섯입니다.
블루투스는 aptX HD까지 가능하여 최고의 성능까지 가능합니다. USB는 PCM, DSD 다 가능합니다. HDMI 입력이 있어 TV 연결도 되며 그 외 동축과 광케이블까지 됩니다.

음원 시대라 반드시 필요한 USB 입력은 DSD256까지 가능합니다. 이 앰프의 가장 매력적이고도 충실한 부분입니다. 하나로서 다 해결되는, 간단하고 편리한 찾고자 하는 성능이 다 들어있습니다. 그래서 이 앰프가 좋은 것입니다.

처음 전원선을 연결하고 왼쪽 전원 스위치를 누르면 가운데 Knob가 스르르륵 돌면서 각 셀렉터마다 전원이 켜집니다. 그리고는 다시 Knob은 처음으로 돌아가 작동할 준비를 마칩니다.
자동차 시동을 켜면 모든 기능을 점검한 후 '이상 무!'를 알려서 달릴 준비가 되었다는 표시를 하듯 'Edge A'도 주인님께 모든 점검을 마치고 준비를 되었다는
신호를 보내줍니다.
천천히 음악을 켜 보십시오. XA 클라스의 Edge A는 온기를 가득 머금은 음악을 방안 가득히 쏟아낼 것입니다. 곧 행복이요 즐거움입니다.

반오디오 실피드에 연결하여 타이달, 인터넷 라디오를 듣는데 음질이 참 좋습니다. 소리가 좋으니 더욱 잘 생겨 보입니다. 주인이 되어 보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