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오디오 컨피던스60을 주문하였습니다. 2018년부터 얘기가 되는 제품인데 인기가 너무 좋은 탓인지 수입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2002년 컨피던스 C2와 C4가 처음 출시되었을 때 C2를 먼저 가져다주어 소리와 디자인이 너무 좋아서 인기를 끌겠다는 생각에 꽤나 여러 대를 주문했습니다. C2 10조, C4 5조.
이렇게 주문했는데 1조씩밖에 들여오지 못하더라고요. 주문이 너무 밀려서 그렇다고 했습니다.

(뉴 컨피던스 시리즈의 플래그쉽 컨피던스 60)
당시엔 인기가 너무 좋아서 전시를 할 여유가 없었습니다. 들어오면 바로 판매되어 구경오시는 분들이 구경을 할 수가 없으니 바쁜 걸음 하셨을 텐데 미안하고 판매를 하지 못해 안타까웠습니다.
(Blonde Wood Color)
컨피던스 시리즈를 C2 10조, C4 5조 주문한 것은 그런 비율로 판매될 줄 알았습니다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거의 비슷하게 판매되었습니다. 금액 차이가 아주 많이 나지 않았고 C4가 많이 더 좋아서 그렇습니다.
(Midnight High Gloss)
컨피던스 C4의 발전형 모델이 컨피던스60입니다. 약간의 변화를 가져온 신형은 금액이 조금 오르는 것이 보통이지만 완전히 다 바뀌었다고, 소리는 엄청나게 좋아졌다고 광고를 하면서 금액도 무척 많이 올랐습니다. 처음 생각엔 금액이 너무 비싸 취급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Smoke High Gloss)
그런데 컨피던스 20을 출고받아 소리를 들어보고는 마음이 급선회하였습니다. 20이 이 정도이면 30은 어느 정도이고 50은, 아니 최상급인 60이 궁금해져 들어보지 않고는 못배기겠습니다. 그래서 질렀습니다. 복권을 사서 1주일 행복하게 기다리는 것처럼 기대감 만빵으로 기다려집니다. 얼마나 좋을까?
복권은 거의 대부분 '꽝'으로 끝나지만 20을 들었고 그 확신으로 가득찬 기대감은 확율 100%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름조차 확신(Confidence) 아닙니까?
(Raven Wood High Gloss)
에소타3를 장착한 뉴 컨피던스 시리즈가 나오면서 前 컨피던스 시리즈 중 C4 플래티넘 마지막 물량을 떨이한 적이 있었습니다. 있는대로 출고받아 삽시간에 다 판매를 하였습니다. 그 중에 한 조를 구입하신 손님이 처음에는 키가 크다고 꺼리셨는데 나중에 이것저것 들으신 후 결정을 하셔서 잘 들으십니다. 그 손님께서 하시는 말씀 "스피커 선택을 너무도 잘 했습니다."
손님의 그 말씀 참 고마웠습니다. 물건 사셔서 잘 샀다고 하시면 저희들한테는 제일 듣기 좋은 말씀입니다.

(Ruby Wood High Gloss) 하늘에 잔뜩 낀 구름 틈새로 햇빛 나는 것보다 짧게 뉴컨피던스 20이 잠깐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그 사이에 놀러오셔서 들어보신 황금귀를 가진 절친한 분께서 舊 컨피던스와는 차이가 나도 아주 많이 나게 발전하였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아 더욱 용기 백배하여 주문하였습니다. 생각 같아선 "한국에 들어오는 모든 컨피던스는 모조리 다 금강전자에서" 라는 캐치프래이즈를 내걸고 취급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뉴 컨피던스 60에 대한 꿈은 "꽝"으로 끝나는 로또가 아닌 확신에 찬 가장 확실한 소리가 될 것은 명약관하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칼라는 뭐라고 말씀을 드릴 수가 없습니다. 위에 쭉 보여드린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칼라가 다섯 가지인데 어떤 칼라가 가장 마음에 드는 칼라일까요? 저는 일단 Raven color에 한표. 그래서 레이븐 칼라로 주문했습니다. 기대해 주십시오. 오는대로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
추석명절 잘 보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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