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오디오의 인기 모델인 불새 DAC mk3의

출시 소식에 많은 분들이 연락을 주시고 관심을

보여주셨습니다. 뜨거운 반응에 감사드립니다.

이 제품은 엄선하고 엄선한 부품으로

좌우 짝을 맞춰서 제작하는데 많지 않은

분량의 DAC 부품을 준비해 놓았습니다.

그 후가 문제입니다. 코로나로 부품 수급이

원활치 못해 더 이상의 제작은 오랜 시간이

걸려야 가능하다고 합니다.

국산이 좋으면 얼마나 좋을까 반문하시는 분도,

국산이 너무 비싸다고 하실 분이 계시겠지만

제작하신 분은 DAC에 관한 한 정말 대단하신 분이고

국산이라고 무조건 싸야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국산도 잘 만들어 제값 받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구형의 불새도 값에 따른 제몫을 했지만

이번에 제작한 mk3는 많은 발전을 하여

DAC 시장에 일대 바람을 일으키리라 봅니다.

맨끝 부분에 저희 연락처가 있으니 연락주시면

상세히 상담해드리겠습니다.꼭 필요하신 분들은

미리 예약하시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아래는 지난번 소개한 글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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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오디오를 취급한 지도 어언 10년이

넘었습니다. 그 동안 여러 제품들이

출시되었고 또 단종되었습니다.

처음 출시되었을 때는 세련되지

못한 제품들도 있었고 취급자인

저희들은 성능이나 사용법도

잘 알지 못한 가운데 맨땅에

헤딩하듯 무모하게 도전하였습니다.

지금은 디지털 음원 기기를 선도하는

업체로 거듭났고 저희들 또한 손님들께

상세하게 잘 설명드릴 수 있습니다.

반오디오의 대표적인 제품은

뮤직서버와 DAC입니다.

여러 차례에 걸쳐서 발전을 거듭,

최신의 뮤직서버 타이탄은

어디에 내놓아도 뒤떨어지지 않는

성능과 음질을 보이게 되었습니다.

DAC는 최초의 제품 Firdbird에서

Firdbird mk2를 거쳐 머지않아

출시될 Firdbird mk3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어제 반오디오 홍진표대표가

 곧 출시될 mk3를 들고와

시제품을 보게 되었습니다.

오리지널보다 mk2가 더 나았고

mk3는 눈으로도 카리스마가

느껴지도록 외관부터 달랐습니다.

뮤직서버인 타이탄과 외관

디자인 컨셉은 같습니다.

초기 불새는 알려지지도 않았는데

음질이 괜찮다는 입소문을 타고

찾는 분들이 꽤 있었습니다.

국산이라 내용은 실하고 금액은

착한 제품이었었지요.

mk2에 와서는 더욱 세련되고

다듬어져 mk1을 구하지 못한 분들이

mk2를 찾으면서 발전된 음질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더욱

야물게 디자인한 외관은 오디오를

하는 분들이라면 다들 좋아했었지요.

mk3는 두 번의 경험과 노하우,

그리고 이미 이름을 알린 불새이기에

더욱 높은 금액대의 제품을 출시하더라도

그 이름으로 충분히 커버할 수 있는

자신감으로 고급스럽게 제작한

흔적이 곳곳에서 엿보입니다.

외관과 음질과 고품위한 성능은

고급 시장으로의 출사표로 보입니다. 

소리를 들어보았습니다.

불새는 R2R Multi-bit Ladder 방식을

고집합니다. 이 방식은 chip이 비싸기

때문에 외제들 1000만원대가 넘는

제품들이 주로 취하는 방식입니다.

이 방식은 음질을 보장합니다.

1 bit, bit stream 방식은 엇핏

듣기에 곱게 들리지만 힘을 요하거나

음량을 올리면 에너지감이 떨어져

중고음만 강조되기 때문에 쉬 피곤해져

곧 밑천이 들어납니다.

반면에 멀티비트 방식은 에너지감이

좋아 적은 음량에서도 힘을 느낄 수

있으며 음량이 커져도 중저역의

에너지가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뛰어난 음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mk3는 지금까지 들어왔던 불새와도

다르게 완숙미까지 더해져

 전에 듣던 불새와는 차원이 다른

소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mk1이 오리였다면 mk2는 미운 오리새끼

즉 백조와도 같았습니다. mk3는

하늘에서 내려온 신령스러운 새

봉황이라 감히 말하고 싶습니다.

그만큼 음질이 가슴을 울리었습니다.

속을 보기 위하여 뚜껑을 열었습니다.

속은 함부로 열어 보여줄 부분이 아니지만

반오디오는 뚜껑을 열어 보여드립니다.

속을 보면 더욱 알차고 그 알참에서

감동과 그 감동으로 기대가 커집니다.

파란색의 둥근 것은 전원 트랜스입니다.

네 개의 트랜스가 각각의 일을

합니다. 입력 부분의 디지털과 출력

부분의 아날로그 부분 등으로

나뉘었습니다. 전원 중요하지요.

음질에 지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손톱보다 작은 콘덴서인 필림 콘덴서가

수없이 보입니다. 미국의 Kemet사 제품으로

금액도 상당하지만 음질에 아주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사진에서

하얗고 네모난 아주 작은 것이

바로 이 콘덴서로 많이 사용했습니다.

mk2에서는 OP 앰프를 사용한데 반해

자체 개발한 디스크리트 앰프를

사용하여 저임피던스의 자연스럽고

고급스러운 음질을 보입니다. 

자체 개발한 디스크리트 앰프는

좌우의 모든 걸 맞추고 조절해야 해서

상당한 노력과 시간이 필요합니다.

요사이 같은 코로나 시대에 부품 수급이

 원활치 않고, 디스크리트 앰프 제작에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서 mk3는

 제작할 수 있는 수량이 많지 않답니다.

mk2가 다 소진되어 mk3가 빨리 나오길

고대하였는데, 곧 출시된다는 기쁜

소식을 전하며, 많지 않은 수량이라는

안타까움도 함께 알려드립니다.

사진 속 제품은 시청을 위해 잠시

보내준 시제품으로 판매를 위하여

인증을 받으면 곧 출시됩니다.

기대하셔도 됩니다.

PS. 좋은 제품 설계하신 조용훈소장님,

남경필디자이너님, 제작에 애쓰신

반오디오 홍진표대표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본사 홈페이지를 참조하세요.

http://www.bannaudio.com/Products/DAC/DAC_Home.as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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